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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한 감정 기복이 있는 정상 체중으로 살기 vs. 감정 기복 없이 비만으로 살기
    카테고리 없음 2022. 11. 2. 16:51

    심한 감정 기복이 있는 정상 체중으로 살기 vs. 감정 기복 없이 비만으로 살기
    1년 전 생리 전 기분 변화 때문에 임플라논을 복용했습니다.
    너무 진지하게 시도하다 발견한 내용입니다.

    임플라논을 끼운 후 저의 감정 기복은 한달에 7일에서 단 하루로 바뀌었습니다.

    문제는 20kg이 쪘다는거.. 식욕이 미친듯이 올랐어.. ㅠㅠ


    운동할까 생각중인데.. 몇달째 하고있는데...
    운동 자체는 별로 생각하지 않는데 호르몬 때문에 미친 식욕을 이기기가 너무 힘들어요..

    운동을 해도 계속 먹으니까 당연히 살이 안빠지고 같은 몸무게로 더 할 의욕도 없고.. ㅠ 하..
    ...나도 의지가 약한 것도 사실이다.


    솔직히 말하면 뚱뚱한 건 별로 신경 안 써요.
    당뇨, 고혈압 등 합병증이 걱정된다.


    임플라논을 빼면 심한 월경전 우울증을 이겨낼 자신이 없고, 내버려 두면 식욕을 조절할 자신도 없고...

    왜 이런 호르몬을 안고 살아야 합니까?

    감정 기복이 심하면 일상생활이 힘들고 절망적일 것입니다.
    일에 집중해야 하는데 자꾸 눈물이 난다

    헐.. 나도 정신과 가는데 약의 효과를 모르겠어..

    최선의 선택은 바로 식이조절 + 임플라논을 더한 운동,

    내가 누군지 알기 때문에
    하루빨리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듯..



    매달 정신적 고통을 안고 사는 것 vs 비만 합병증을 안고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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